700만 관광객 맞을 생태관광산업 기반 구축
민선5기는 2011년을 뉴-담양플랜 실현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고 서민복지 실현, 담양식 교육정책,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문화관광 레저산업 등 4대 핵심정책과 더불어 △생태도시 담양 △디자인도시 담양 △녹지·경관 선도도시 담양을 실현하기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지방정부 구현, 신복합산업화를 통한 담양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찾아오는 전원형 교육도시 구현, 사람이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한 현미경 복지 구현, 삶의 질을 높이는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 문화산업도시 건설 등 7대 시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쟁력 갖춘 지방정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관리 및 직무분석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등 생산적인 조직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한다.
또 직소민원실 운영, 담양군 환경 기본조례 제정, 행정서비스 모니터링 강화 등 행정서비스 불만 제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주택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복합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농업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생태농업·제2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담양쌀의 전남 10대 브랜드 진입 및 전국 베스트 12 진입기반 구축에 노력할 방침이다.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하고, 딸기·토마토·멜론 및 블루베리·복분자·오디뽕 등 경쟁력 있는 소득작목과 쌀 가공식품산업을 지원·육성한다.
또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시설원예의 생산과 유통의 전략화를 기하고 농업의 복합산업화, 산림자원의 소득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는 친환경 축산물의 생산 확대를 위한 노력과 대나무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 전원형 교육도시 구현
명품 및 영재 아카데미, 방학캠프 아카데미 등 프로그램과 체육특기자 육성, 외국어 스피치 경연대회 등 담양식 교육으로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전원학교 조성 및 특화 프로그램, 특기적성을 살린 전인교육, 성취동기부여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관내 초·중학생들의 전면 무상급식을 위해 예산을 지원하고 대숲맑은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50억원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사람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담양호권 펜션단지를 활성화시키고 오방길·담양호 산성길을 조성하는 등 생태관광산업을 위한 기반 구축으로 700만의 관광객 시대를 열 계획이다.
관광자원을 도시근교 휴양권, 역사문화 관광권, 환경친화 생태권으로 나눠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담양관광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죽녹원 상설공연 등 지역의 문화예술을 진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죽산매구굿·우도농악 등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보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에 산재된 정자와 한옥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산강 홍수조절지를 활용한 축구장과 야구장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현미경 복지
내실 있는 경로당 무료급식, 담양군 노인복지타운의 문화·운동·휴양시설 보강 등 전국에서 노인이 가장 행복한 지역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인 약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현미경’ 복지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근로능력이 있는 소외계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기금을 확충하는 노력을 배가할 계획이다.
＃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공직자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날·생태학교 등 녹색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습지에 관찰로·전망대·야외교육장을 갖춘 생태탐방로를 개설하고 증암천의 생태하천을 정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2단계 확장사업을 내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백동지구 주공 임대아파트·타운하우스 단지 등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2013년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기반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첨단문화 산업도시 건설
지역공동체 및 공공부문의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민·관·학을 연결하는 고용정보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국내외 전략적 마케팅 강화로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확대 조성, 기업후견인제 추진 등 전국 최고의 친기업 입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담양·창평시장 현대화 사업 등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고용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상생발전 종합기금’도 조성할 방침이다.
＃경마장은 이렇습니다
세계적인 추세는 새로운 농업소득원으로 말과 승마를 관광레저산업과 연계시켜 농촌의 핵심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 대규모 공기업인 한국마사회를 유치해 전국적인 관광레저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으며 지역민을 다양한 분야에 취업시킬 수 있는 고용창출의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말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농가들이 확대되면 이로 인한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고, 경마장을 운영할 정규직을 채용하는데도 지역의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일각에서는 경마의 사행성을 우려하고 있지만 이것은 일부 실내 경마장의 사례일 뿐 대다수의 경마인구는 실외 경마장에서 1만원 이하의 마권을 구매하는 등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다.
경마산업은 2010년 7조4천75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출액의 18%인 1조3천455억원을 지방세로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또 경마장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레저세를 감면하는 조건이 부가되기도 하지만 감면된 금액은 지역의 공원화 사업이나 말산업, 농어촌 복지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