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10월말까지
담양군은 지역보건의료 계획 수립과 평가를 위한 통계자료 등의 수집을 위해 ‘2011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군보건소(소장 김미라)에 따르면 지역건강통계 생산을 통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기반 마련을 위해 조선대 의과대학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모집단 표본가구인 89개 마을 445가구에 900명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흡연과 음주 등 생활습관을 비롯 안전의식, 운동과 신체활동, 체중조절 등 건강행태와 의료이용, 삶의 질, 사회경제적 상태 등 총 247문항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지역민의 사회건강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정확한 통계나 지표가 꼭 필요하다”며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할 경우 조사에 적극 응해주길 바란다”며 건강조사에 대한 군민의 동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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