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담양군연합회(회장 허록)는 최근 백양사관광호텔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조합원의 경영능력 배양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들은 이날 담양농업혁신 리더양성 아카데미를 통해 협동조합 법의 이해, 자기조합 경영방향 바로 알기, 수지예산 편성 및 감사요령, 농업 회계의 이해 등 조합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지식과 소양을 쌓았다.
허록 회장은 “농협은 이제 조합원 중심, 경제사업 중심의 농업이 이뤄져야 하고 농업·농촌을 위한 농협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이 우리지역 농업인, 조합원과 농협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어려운 농업 현실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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