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 실버댄스팀(회장 정병희)이 전국 실버댄스 경연대회에서 장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강진 고려청자도요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열린 제7회 전국실버댄스·체조경연대회에서 전국 12개 지역에서 총 21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평균 연령이 80세인 ‘죽향 효사랑’ 실버댄스팀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과 활기차고 역동적인 공연으로 관객들과 심사위원들을 매료시켰다.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죽향효사랑 실버댄스팀은 매주 2회 군보건소에서 주관한 건강체조교실에 참여해 건강체조를 비롯한 케겔체조와 댄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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