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평쌀엿 생산자협회 김성계 초대대표
김성계(45·창평리) 전 한농연 사무국장이 창평쌀엿 생산자협회 대표이사에 선출됐다.
김 대표는 지난 18일 창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쌀엿 생산농가 및 제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평쌀엿생산자협회’ 창립총회에서 임기 4년의 초대 대표이사가 됐다.
김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의 웰빙욕구 증가로 친환경 쌀을 원료로 만든 창평쌀엿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쌀엿의 판매증가는 농가소득을 올려줄 뿐만 아니라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소비량도 늘려주는 등 많은 부가가치가 있어 생산자단체를 조직화시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평쌀엿생산자협회는 창평쌀엿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목표로 단체표장 등록 및 사후관리, 품질조사와 관리를 통한 창평쌀엿 명품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판로확보를 위한 국내외 시장조사, 쌀엿의 소비와 판매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9월말경 전남도 심사를 거쳐 사단법인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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