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명 최종, 사관학교 14명 1차 합격
창평고(교장 이형순)가 KAIST와 경찰대, 3사관학교 등 2012년도 입시에서 기분좋은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창평고에 따르면 김선혁군이 KAIST에 최종 합격한 것을 비롯 경찰대 1명, 육사·해사·공사 등 3사관학교와 간호사관학교 1차 시험에 14명이 합격했다.
학교측은 이들 경찰대와 사관학교 1차 합격자들의 수능 모의고사 점수가 높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관학교 1차 합격자 중 공사를 합격한 안성후군이 관내 중학교(한재중)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9월 각 사관학교별 일정에 따라 신체 및 체력검정, 논술, 면접시험을 거친 후 수능점수와 합산해 오는 12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형순 교장은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수준별 이동수업, 각 학교별 입시제도에 따른 맞춤식 수업, 전교생 대부분의 기숙사 생활 등을 통해 좋은 결실을 거둔 것 같다”며 “전남 최고의 명문사학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교사·학생·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돼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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