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사용 지역경제 도움 기대

한전 담양지점 사회봉사단(단장 서상엽)은 추석을 맞아 지난달 31일과 2일 담양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사랑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전 담양지점 사회봉사단과 배전공사 협력회사인 대경일레콤(주)(대표 유삼현)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사랑나눔 활동은 담양읍에 소재한 빛고을공동체와 예수마음의 집, 월산면 기쁨원을 방문, 12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옥내 전기설비 점검 및 불량콘센트나 형광등 등 노후설비를 교체해줬다.
이번에 전달한 온누리 상품권은 직원들이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여 조성된 러브펀드 기금으로 구입했으며,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 전달을 대신했다.
한전 담양지점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봉산지역아동센터를 매주 방문해 소속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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