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경마장 유치 분위기 조성 심혈
군, 경마장 유치 분위기 조성 심혈
  • 마스터
  • 승인 2011.09.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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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테마파크 유치 준비위원회 구성
한국마사회 관계자 초청 담양포럼 개최


담양군이 한국마사회의 ‘제5경마장’ 유치를 위한 범군민 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지난달 31일 담양문회회관에서 경마테마파크 유치를 위한 경마테마파크 유치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읍면 이장단장, 주민자치위원장, 부녀회장과 경마장 후보지인 금성면 금성리·덕성리 주민 11명 등 총 48명을 준비위원으로 위촉했다.

준비위원들은 오는 10월에 있을 유치 타당성 및 후보지 결정 등의 경마테마공원 유치관련 용역에 참여하고, 주민 여론조사와 순회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범군민 분위기 조성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또 지역민의 경마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경마시설, 가족공원, 포니랜드 등 시설들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마사회 최인용 말산업진흥처장을 초청, 21C 담양포럼이 열렸다.


최인용 처장은 이날 경마장에 대한 주민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한편, 마필산업과 관련해 생산과 유통, 소비(레저·관광)에 이르는 전 과정이 농촌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말산업을 통한 농촌의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최 처장은 “지난 2월 말산업 육성법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생산·사육·조련·유통 등 다양한 연관 산업 창출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복합산업으로 촉망받고 있다”면서 “이를 감안한 농림부는 앞으로 5년마다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자체에 말산업 육성에 관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형식 군수는 말산업 관련 포럼을 청취한 뒤 “최근 전남발전연구원의 ‘관광종합발전계획’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경마장 유치와 관련 주민의식 설문조사에서 찬성 51.5%, 반대 37.2% 잘모름 12.1%가 나왔다”면서 “지역주민들이 군에서 추진중인 경마장 유치가 우리가 알고 있는 스크린경마와 장외경마, 정선 카지노 같은 사행성을 조장하는 도박으로 인식해 ‘경마장=사행성 산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이어 “군이 유치하려한 경마테마파크는 경마와 대중 오락시설과 복합되는 종합레저관광지로서 인간에게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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