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문학인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황하택씨가 지난 1일 읍 객사리에 터를 잡고 ‘황현문학의 집’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 전정철 군의회 의장, 문순태 대나무축제이사장을 비롯한 문인, 언론인, 학계 종사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황 이사장은 “선비의 고장 담양에서 문예창작활동에 작은 보탬이 될 문학의 집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문학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설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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