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농악 전도사 김동언 선생 ‘바쁘다 바빠’
우도농악 전도사 김동언 선생 ‘바쁘다 바빠’
  • 마스터
  • 승인 2011.09.06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무형문화재·세계타악축제 심사, 중앙대 출강…


우도농악 기능보유자인 김동언 선생이 문화재지정 심사위원, 대학출강 등 활발한 행보로 우도농악의 보급에 열중하고 있다.
김동언 선생은 매주 월요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소재한 중앙대학교에 출강, 오후 5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국악대학생들에게 우도농악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전북도 부안농악 무형문화재지정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김승국 문화재청 전문위원, 김영옥·김원선 전북도 문화재전문위원들과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
그는 또 8월 4~7일 경남사천시에서 열린 ‘2011 사천 세계타악축제에 초빙돼 유금자·이금조·임수정·김선옥씨 등과 함께 명인전 공연(5일)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태국, 인도, 미국, 브라질 등 10개국팀이 참가한 세계타악축제에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김 선생은 사재를 들여 마련한 와우리 전수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우도농악 17호 담양보존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후원하는 ‘국민과 함께 하는 무형문화재 무료 강습’을 4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처럼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동언 선생의 전수관에는 주말을 이용해 우도농악을 배우러 서울·수원·용인 등 수도권의 일반인들은 물론 ‘특별한 그 무엇’을 체득하려는 국악대학생들과 문화재기능전수자들의 수강행렬이 러시를 이룬다.


김동언 선생은 “신명나는 우도농악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추석날 오후 3~4시 무렵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우도농악을 공연하는 것을 비롯 10월과 11월에 각각 1차례씩 공연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