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미술관(관장 정희남)은 추석을 맞아 영화상영 및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대담은 지역내 다문화가정과 함께 추석을 뜻 깊게 보내고자 9일 오후 7시30분부터 야외공연장에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상영했다.
영화상영에 앞서 필리핀 이주여성의 민속 춤 공연이 열리고 송편·고구마·감자 등 토속적인 음식도 곁들여졌다.
또한 추석 당일인 12일에는 전시실 틈새공간을 활용해 마을주민들의 예술체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가족과 함께 아트타일 문패를 제작할 예정이다.
정 관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