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노인의 날’ 행사

정만수

이돈응

무정새마을부녀회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정만수·이돈응씨와 무정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숙)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15회 노인의 날 행사에서 모범노인 도지사표창을 받은 정만수(84·무정 평지리) 담양군노인회장은 군노인회 부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노인대학을 개설해 노인을 위한 교양강좌 등 복지정책에 앞장섰다.
또 노인회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인회원들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앞장섰고 노인복지정책에 결정에 적극 참여, 노인 권익신장에 기여했다.
효사랑 모범가정 도지사상을 받은 이돈응(66·대전 대치리)씨는 4대가 함께 거주하면서 노모(103세)가 불편이 없도록 지극 정성으로 보살펴 효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 겨울을 춥게 보내는 차상위 및 기초수급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도배·장판을 교체해주고 화장실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 등 주변의 독거노인들을 보살피는데 남달라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담양군새마을지도자 회장으로 관내 관광지를 돌며 잡초제거와 승강장 화단가꾸기 등 지역환경개선에 주도적으로 활동해 관광객들로부터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를 남기는 앞장섰다.
모범단체 도지사 표창을 받은 무정새마을부녀회는 마을 애경사 및 매년 노인위안잔치를 주최하고 독거노인들을 위해 안부살피기와 밑반찬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 지역 내 중요한 사안에 대해 좋은 의견과 제안을 제시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했으며 군민의 날과 노인행사 등 각종 지역사회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해 음식준비에 앞장서 헌신했다.
/추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