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평면에서 유통가공업을 운영하고 있는 오재갑(51·(주)제일A&H 대표)씨가 전라남도로부터 올해의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오 대표는 버섯·과채·엽채류 등을 생산·선별·포장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이마트, 롯데슈퍼, CJ푸드, 신세계푸드 등 국내 굴지의 대형 유통업체에 고정납품해 연간 20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오 대표는 대부분 전남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대형유통업체에 납품, 지역농산물 유통활성화에 앞장섰고 유통회사를 연중 운영함으로써 약 50여명의 인력을 상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제10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막행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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