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팩, 강산우드 에코농공단지
금토바이오 무정 정석리에 둥지
기업하기 좋은 담양군에 (주)에코팩과 (주)금토바이오, (주)강산우드 등 3개 기업이 새로 둥지를 튼다.
담양군은 지난 19일 전남도청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최희우 부군수를 비롯 (주)에코팩과 (주)금토바이오, (주)강산우드 등 기업 대표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에코팩(대표 설선호)과 (주)강산우드(박창길)는 담양의 첨단복합농공단지인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주)금토바이오(대표 박경수)는 무정면 정석리에 각각 자리를 잡는다.
친환경 생분해성 필름을 생산하는 (주)에코팩은 총 73억원을, 합성목재(강화합판) 생산하는 (주)강산우드는 3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각각 70명과 20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주)금토바이오는 38억원의 투자를 통해 친환경 토지 개량제를 생산하며 20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담양군은 “호남·88올림픽·서해안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와 KTX, 무안공항 등 접근성이 좋은 호남의 중심점에 위치하는 지리적 이점과 죽녹원, 슬로시티 창평, 소쇄원 등 풍부한 가족형 레저·관광자원 등 담양의 매력을 살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더 많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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