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담양 메타세쿼이아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6일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생태숲길에서 열린다.
담양마라톤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프와 10㎞, 5㎞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대회 6년 연속 참가자 30명에게 참가비 무료와 함께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며 최고령 하프 완주자와 완주한 장애인을 각각 2~3명씩 선정해 특별상을 수여한다.
또한 하프 부문에서 대회 신기록 수립하고 우승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대회 관계자는 “다른 마라톤 대회와 달리 보물찾기와 마라톤 수기 공모 등 부대행사를 벌여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단순한 마라톤 대회가 아닌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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