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500톤 건조, 60톤 가공, 5000톤 저장 처리 가능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되고 있는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금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명품화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담양군은 지난 4일 금성농협 RPC에서 최형식 군수와 전정철 군의장, 박철홍 도의원, 양용호 금성농협장과 조영환 농협군지부장,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금성농협RPC는 군비를 포함 18억7천만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저장 빈 설치와 정미·현미·백미부 도정 및 포장설비 등 현대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저장빈은 12기로 총 5천톤을 저장할 수 있으며 1일 기준 500톤을 건조, 60톤의 쌀을 가공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추곡수매제 폐지와 한미FTA 이행 등 농업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올해 80억을 투입해 벼대체작목을 육성하는 하는 등 담양 농업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미곡종합처리장 시설현대화 준공을 계기로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의 ‘전국 12대 쌀 브랜드’ 선정을 목표로 전국 최고품질의 쌀 생산은 물론 판매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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