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죽골 방과후학교 페스티벌
2011청죽골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이 지난 2일 문화회관에서 ‘초록빛 내일을 여는! 꿈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성대히 열렸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500여명의 초·중학교 학부모들과 교육관계자들은 지난 1년동안 방과후학교를 통해 배우고 익힌 학생들의 솜씨를 지켜봤다.
공연프로그램은 식전행사인 창평중 사물놀이팀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서초교 6학년 박상준·김수연 학생이 사회를 맡아 창평초 4학년 고은녕 학생회 20명이 밤벨로 ‘어느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등을 연주한 것을 비롯 금성초교의 플루트 연주, 남면초교의 국악-난타 공연, 고서초교의 영어뮤지컬 ‘Annie' 등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재초교 6학년 최영웅·양희정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용면초교 임시아 외 12명이 연극 ‘불효자 꺼꾸리전’, 월산초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담양여중 대나무합주, 만덕초교 최예진 외 9명의 가야금 연주가 펼쳐졌다.
또 행사장 로비에는 회화 101점, 공예 38점, 컴퓨터 작품 65점, 기타 46점 등이 전시돼 교육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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