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2월14일까지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 담양군이 정이 넘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1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달동안을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각계 사회단체와 군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했다.
봉사활동 분야는 김장 담그기, 밑반찬 만들기, 도배·장판 교체하기, 바람막이 설치, 주거환경 정비 등 생활 곳곳에 걸쳐 참가자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군은 2001년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 가정을 비롯한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자원봉사 대축제를 실시, 나눔과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40여개 단체 402명이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스스로 원해서 나누고 섬길 때 자원봉사가 빛나는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변의 작은 관심과 도움의 손길들이 절실하다”며 자원봉사 대축제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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