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역내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자치발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을리더자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과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단장 등 39명을 대상으로 파주시와 과천시 등 선진지 견학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마을리더자로서의 마인드 함양을 위한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연경관과 독특한 건축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유치에 성공한 파주시 ‘프로방스 마을’과 예술인 마을로 유명한 ‘헤이리 마을’을 둘러보며 담양과 어울리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모색했다.
또한 미래특화산업으로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말산업 육성과 경마테마파크 유치와 관련해 과천경마장을 시찰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가 발전할수록 지역발전을 선도할 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선진지 견학,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마을의 자발적인 발전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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