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장 대체로 정상 시공”
“건설사업장 대체로 정상 시공”
  • 마스터
  • 승인 2011.11.18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담양군의회,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조사
농로포장·상수도 등 생활환경 개선 도움
일부 사업 工期지연으로 부실 우려 지적

군의회는 지난 4~14일 올 10월 31일까지 1년동안 시행 및 추진중인 359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담양군이 추진하는 농로포장공사 등 대부분 사업들이 정상적인 시공과 준공으로 영농여건 개선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수도 배수관 시설, 마을진입로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등으로 양질의 생활용수를 공급, 주민의 생활환경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개선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열병합 발전시설,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 등 일부 사업의 공기지연으로 부실시공이 우려돼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담양군의회가 최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토목·건축·조림 기타 대형사업장과 직영사업 등 주요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지 확인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 속에서도 일부 사업장에서 하자발생, 사업의 지연 또는 중지 등 문제점들이 발생됐다.


지적된 주요 사업장은 ▲창평 용수지구 전원마을 조성 ▲증암천 생태하천 정비 ▲지방상수도 확장 ▲명품돌담길 및 수변공간 조성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금산보건진료소 신축 등이다.


전정철 의장은 “현장확인을 통해 앞으로는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완료된 사업의 하자보수 및 지연 또는 중지된 사업들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대처하라고 집행부에게 요구하는 생산적인 활동이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군의회는 지난 4~14일 2010년 11월부터 올 10월 31일까지 시행 및 추진중인 359건, 807억5천200만원에 이르는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자료수집 및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김현동 부의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을 편성, 실태조사를 벌인 뒤 도시디자인과 12, 건설방재과 9, 상하수도사업소 3, 관광레저과 2, 지역경제과 2, 보건소 1, 대나무자원연구소 1건 등 총 32개소 169억8천만여원의 사업장에 대해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김정주 기자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