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전 행정부지사 --나는 일꾼이다-- 출판기념회
이개호 전 행정부지사 --나는 일꾼이다-- 출판기념회
  • 마스터
  • 승인 2011.11.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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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손학규 대표 등 정관계 대거 참석
이개호 삶과 신념 ‘북 콘서트’ 통해 소통

이개호 전 행정부지사 부부와 손학규 대표가 출판기념회를 찾은 축하객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중인 이개호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26일 담양문화회관에서 30여년간 공직외길을 걸어오면서 전남 발전을 이끌었던 소회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 ‘나는 일꾼이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박준영 도지사, 강운태 광주시장,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와 담양·곡성·구례 지역민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손학규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 지리산에서 맺은 저자와의 인연으로 어렵게 발걸음을 했다”며 “이 전 부지사는 지리산과 같은 너그러움과 엄격함을 지닌 미래의 지도자”라고 호평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공직사회에서 가장 일 잘하는 후배를 꼽으라면 단연 이개호 전 부지사였다”고 함께 일했던 공직시절을 회고하며 이 전 부지사를 추켜세웠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이 전 부지사는 도정수행 시 모든 판단과 결정의 기준이 도민이었다”며 “전남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꾼을 떠나 보낸게 아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효석·최인기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말을 대신했으며,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최형식 담양군수도 축사를 통해 이 전 부지사를 축하했다.


또한 임성훈 나주시장과 서삼석 무안군수, 김종식 완도군수,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문경규 전 담양군수, 조형래 전 곡성군수 등 전·현직 단체장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전 부지사는 공직 시절 최연소 계장·과장·국장·부시장 등 최고의 길만을 걸어온 저자의 인생을 되짚어 본 영상물 상영에 이어 단상에 올랐다.


그는 “‘나는 일꾼이다’라는 책 제목처럼 공직생활 내내 ‘일’은 내 생활의 전부이자 숙명이었다”며 “앞으로도 쉼 없이 지역 일꾼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기존 형식을 탈피, 저자와 독자 사이에 소통을 위한 ‘북 콘서트’로 진행돼 인간 이개호의 삶과 신념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북 콘서트 사회를 맡은 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박사는 “보통 결단력 있고 추진력이 좋은 사람을 ‘물불 안가리는 불도저’라고 일컫는데 이 전 부지사는 편법과 꼼수 없이 ‘정도를 걷는 불도저’”라며 “그의 검증된 능력이 고향 발전에 연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 전 부지사와 모든 하객들이 일어서 ‘희망의 나라로’를 합창하며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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