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녀 30명에 100만원씩 전달

첨단 디지털 전자부문을 선도하는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이 고서면에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LG이노텍 광주공장 김희전 지원팀장과 최동일 총무그룹장 등 관계자 4명은 지난 25일 고서면사무소를 방문, 김영대 면장과 정종기 이장단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3천만원을 기탁했다.
김희전 지원팀장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자녀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싶은 LG이노텍 광주공장 임직원들의 마음”이라며 장학금을 맡겼다.
김영대 면장은 “LG이노텍의 뜻에 따라 각 마을 이장들로부터 추천받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가정의 자녀 30명에게 100만원씩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광주광역시 하남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고서면 27개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대나무축제와 포도축제, 노인의 날 행사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
또 4년 동안 고서초교를 비롯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2억4천만원의 학습기자재와 장학금을 지급, 자라나는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3일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렴을 겪고 있는 단감농장을 찾아 단감수확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농촌사랑, 행복나눔,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는 대표적인 기업이다./최창기 고서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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