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담양환경소리축제 전국 국악대전

광주 북구 문흥동에 거주하는 허덕자씨가 ‘제2회 담양환경소리축제 전국국악대전’ 명창·명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국악대전은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와 (사)영산강·섬진강살리기 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사)대한전통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하며 환경부·교과부·영산강유역환경청·전남도·담양군·담양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했다.
이번 국악대전에 참가한 104개팀 203명은 ▲자유창작 ▲판소리 ▲무용 ▲가야금병창을 포함한 기악 ▲사물·풍물을 포함한 연희 등 5개 종목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 수상팀은 65개팀이고 수상율은 62%에 이른다.
국악대전에서 환경부장관상 수상자는 명창·명무 허덕자(광주 북구), 무용 일반 김이정(전남 해남), 연희 일반 이상호(전북 정읍), 창작 일반 전미희(광주 광산) 등 4명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명창·명무 이보람(전북 익산), 판소리 일반 김남정(담양 대덕), 무용 일반 이지영(광주 서구), 기악·가야금병창 손미영(경북 경주), 연희 일반 신영순 외 20명(충남 천안), 판소리 신인 마윤덕(광주 서구) 등이다.
또한 무용 신인 김복례(광주), 판소리 학생 박예술(남원국악 예술고2), 무용 학생 박경현(광주 화정중3), 기악·가야금병창 학생 임기성(광주 동아여고2), 연희 학생 전현지(광주 진월초6), 창작 일반 창동준 외 9명(광주 북구), 창작 학생 김다솜(살레시오고3) 등이 각각 부문별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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