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개발원과 SBS가 공동기획한 ‘미래학교’에 선정된 고서초교(교장 박홍규)가 지난 28일 담양군을 찾아 시상금 일부인 5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미래학교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성숙한 시민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를 말하며 선정 및 사례 발굴과 확산으로 학교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초·중·고 1개교씩 총 48개교를 추천받아 서면심사와 현장방문심사 및 종합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초·중·고 각 3개교씩 모두 9개 학교가 선발됐다.
박홍규 교장은 “우리 학교는 이미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다양하고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태블릿 피씨를 활용한 수업 등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로 전원학교와 무지개학교, 영어리더학교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며 “미래학교 선정으로 한국교육개발원의 컨설팅이 지원돼 학생들의 꿈을 더욱 잘 가꾸고 키우도록 지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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