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석 전 곡성군수 출판기념회 개최
고현석 전 곡성군수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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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0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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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석 전 곡성군수가 오는 12월 10일(토) 오후 2시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 정동영 최고위원, 박주선 최고위원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자신의 저서인 “고현석이 꿈꾸는 장수문화산업도시, 구곡순담” 출판기념회를 가질 계획이다.

고현석 전 곡성군수는 자신의 업적 등을 나열하는 회고록식의 자서전이 아닌 지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에서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출간동기를 밝혔다.

고현석 전 곡성군수는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장수벨트지역인 구곡순담에 국가주도형 장수문화산업도시를 조성하여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자고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일자리의 창출이 절실한데, 지역의 장점을 살려 경쟁우위가 확실한 장수문화산업으로 이를 해결하자는 것이다.

고현석 전 곡성군수는 서울대 농촌법학회 창립회원, 서울대 향토개척단(농활단체연합) 단장, 농협근무, 민선2․3기 곡성군수 등 50여 년의 세월동안 농업․농촌의 현장에 있으면서 그 동안 이룬 성과가 많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갈수록 인구가 줄어 비어가는 농촌의 현실이 안타깝다.”고 한다.

이에 도시은퇴자들을 농촌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하여 직접 발 벗고 나선 결과, 곡성 태평지구에 109호의 전원마을(강빛마을)을 조성 중으로 80% 분양이 끝난 상태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도시민들의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특히, 강빛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장수문화산업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흔히 실버산업이라고 하는 장수문화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은 농업, 관광산업, 문화산업 등 여타산업과 연계되지 못한 채, 요양 및 휴양개념의 시설개발 위주 사업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장수벨트와 같은 좋은 입지에 장수문화산업도시를 건설하여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업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고현석 전 곡성군수는 3농(농업,농민,농촌)만의 접근으로는 문제해결과 지역발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 농업․농촌도 지역의 특성에 따라 새로운 산업과 융․복합을 통해 복합산업으로 발전해야 새로운 소득원이 발굴되고 일자리도 창출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장수벨트라 불리는 구곡순담(구례,곡성,순창,담양)이야말로 풍부한 자원과 여건을 갖추고 있어 거점지역이 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서있다며, 서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장수문화산업도시 조성에 힘을 모아 갈 때라고 강조했다.

고현석 전 곡성군수는 금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향후 장수문화산업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사업내용들을 전파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2,3기 곡성군수를 역임한 고현석 전곡성군수는 현재 부인인 김화중 전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곡성에 거주하며 강빛마을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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