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의 나눔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창평면사무소(면장 안병태)에 따르면 창평고(교장 이형순)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조성한 100만여원의 성금을 불우이웃에 전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했다.
지난 13일에는 광덕리에 위치한 벽돌 등 건설자재를 생산하는 (주)이레콘텍(대표 이영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왔다.
또한 창평면장을 역임한 국승재 군의회사무과장이 저소득 다자녀가구 2세대에 50만원 상당의 난방연료(375ℓ)를 지원했다.
국 과장은 지난 4월과 9월에는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 10명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면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개인과 사회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희망의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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