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담양군정, 어떤 성과 거뒀나
2011년 담양군정, 어떤 성과 거뒀나
  • 마스터
  • 승인 2011.12.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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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생태농업·행복한 복지 ‘올인’

에코농공단지 분양 완료, 유망기업 유치

700만 관광객시대 기반구축 준비 척척

무료급식·방과후학교 등 인재육성 지원

서울 성북구 학급급식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금성RPC에서 전남 10대 브랜드(5위)에 진입한 친환경 담양쌀 가공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담양군이 명문고 육성지원, 영재아카데미 운영, 영어체험센터 운영, 방과후 드림스쿨 운영 등 공교육 육성을 위해 22억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민선5기 실질적인 원년을 보낸 담양군은 올 한해동안 군정의 우선순위를 ▲서민복지 실현 ▲담양식 교육 프로젝트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문화관광 레저산업에 두고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녹색성장 정책

먼저 지구온난화와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 등 환경보전과 녹색성장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해 담양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대학, 생태학교, 환경정책 순회교육 등 녹색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54억원을 책정, 기후변화교육·체험관을 건립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실시설계와 타당성조사를 마쳤으며 5.2㎞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70대의 공공자전거 구입 및 11개조의 보관대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3억원이 투입되는 담양하천습지 생태탐방로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가마골 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을 조사해 266종의 식물과 365종의 곤충 및 10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울러 가마골생태공원 원시림 조성(32억원) 기본 및 실시설계,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농업의 고부가가치화

민선5기는 자연순환형 생태농업과 담양식 농정이 추진돼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속가능한 자연순환형 생태농업 추진계획이 수립됐고 전체 경지면적의 42%에 해당하는 4천164㏊가 친환경 인증을 받았으며 친환경 담양쌀이 전남 10대 브랜드(5위)에 진입했다.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 사업 24㏊ 24억2천400만원, 원예작물 경쟁력 제고 4개 사업 11억8천900만원, FTA기금 과수산업 육성 57㏊ 8억8천500만원, 고품질쌀 명품화 지원 80㏊ 6천만원, 전통식품 가공 6개소 21억3천만원 등 담양의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병행했다.

이와 함께 금성·수북농협의 미곡처리장 시설현대화, 전남딸기 광역클러스터 사업단 수출물류센터 준공, 대숲맑은 한우 롯데백화점 명동·노원·구리점 입점 등 뜻깊은 성과를 일궈냈다.

#문화관광 레저산업

700만 관광객시대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가 착착 진행됐다.

관광도시 담양 기본계획, 2015담양세계대나무엑스포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국제 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수목길·산성길·습지길·싸목싸목길·누정길로 이어지는 오방길 코스 선정, 오토캠핑리조트 실시설계 완료, 담양 10味 및 10亭子 선정, 음식특화거리 조성 등 담양의 자연과 문화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준비작업들이 착실하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문화생태탐방로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걷기대회, 제1회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축제, 제13회 담양대나무축제 등을 성공리에 개최한 것을 비롯 담양 송순 문학상 제정, 동네체육시설 확충,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 등 주민건강과 자연 및 문화유산을 더욱 잘 가꾸고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민복지 실현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을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했다.

경로무료급식을 개선하고 68개소 경로당의 취사시설의 기능을 보강했으며 515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줬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조손가정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담양군 지역자활센터를 확대한 것을 비롯 생업자금 융자(9명), 희망키움통장(16명) 사업, 드림스타트센터 운영 등 사업을 펼쳤다.

출산여성들을 위해 515명에게 장려금을 지급했고 산모도우미 55명, 영양플러스사업 178명을 비롯 직업훈련, 생활문화교실 운영 등 여성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데 역점을 기울였다.

또 다문화가족을 위해 한글교실(146명), 자녀언어발달 지원(80명), 방문교육(96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활용하는 사업도 활발히 시행했다.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담양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친환경 우량기업 유치와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21세기 새로운 산업의 트랜드로 부상한 ‘말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것을 비롯 제5경마장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분양 완료(37개 업체), 유망기업 유치(10건 2천511억원),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등을 마쳤다.

광주와 담양간의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MS) 교통체계가 구축됐고 농어촌테마사업(81억8천700만원), 권역단위 정비사업(금성산성권역 50억2천400만원, 월산권역 71억5천만원)에 선정돼 체계적인 지역개발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담양식 교육 프로젝트

공교육을 강화해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실사구시형 현장행정을 추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학력이 향상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명문고 육성지원, 영재아카데미 운영, 영어체험센터 운영, 방과후 드림스쿨 운영 등 공교육 육성을 위해 22억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초·중학교의 무료급식을 22개 학교 2천770명의 학생들에게 전면적으로 시행한 것을 비롯 대숲맑은 인재육성 장학금을 확대 조성(52억원)했다.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억원을 들여 100개 마을에서 ‘으뜸마을가꾸기’사업을 추진한 것을 비롯 능동적인 주민자치위원회를 위해 17건의 특화사업과 26건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민행정 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생활행정 강화를 위한 현장관리팀 운영 및 관리카드 관리, 스마일 워크숍 3회, 고객감동을 위한 감성스피치 리더십 교육, 성과관리 및 직무분석시스템 구축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리 김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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