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2년간 무정농업경영인회를 이끌 새 회장에 최병언씨가 취임했다.
무정농업경영인회(회장 정정길)는 지난 16일 무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13·14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허록 담양군농업경영인회장을 비롯한 군 임원진,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과 한농연 읍면회장단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 회장을 비롯한 정승오 수석부회장, 이희섭 부회장, 김백호·김성엽 감사, 김재열 총무, 변장원 재무 등 14대 임원진들은 변화하는 농촌환경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년동안 무정농업경영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정정길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무정경영인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본 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은 김상태 무정농협조합장, 장익환 무정면장, 김진섭 (주)팜스코리아 대표가 감사패를 받았다.
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무정농업경영인회를 만들겠다”며 “회원들이 면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음껏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추진, 면민들을 위한 참다운 봉사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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