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이 축복해준 성대한 위임식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장 등 환경활동가로 알려진 김광훈 목사가 근속 26주년을 맞았다.
고서주산교회는 지난 10일 예배당에서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회창립 41주년 기념 및 김광훈 목사 26년 근속 축하·위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노회서기인 서진선 목사의 집례로 개회예배가 시작, 김채규 목사의 기도, 강성용 목사의 성경봉독, 광주동노회 부노회장 리종기 목사의 ‘축복의 통로’란 제목의 설교가 진행됐다.
또 광주동노회 노회장 박명주 장로의 사회로 위임식과 함께 권면과 축하의 순서가 이어졌다.
김광훈 목사는 “고통과 아픔이 있는 곳에서는 섬기는 마음으로 항상 그곳에 있겠다는 인생철학을 바탕으로 늘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돌보겠다”면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오게 한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목회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훈 목사는 해남연당교회 담임전도사를 시작으로 목회를 시작, 1986년 고서주산교회의 목사로 부임했다.
특히 생태도시담양21협의회장을 비롯 가로수사랑군민연대 의장, 영상강살리기운동본부 의장, 담양샛강살리기운동본부 대표 등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활동을 보이고 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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