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문요양병원과 담양경찰서는 21일 김동석 원장과 강칠원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지원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담양경찰은 경찰업무 수행에 따른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치안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과 가족, 경찰서장이 추천하는 관내 불우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진료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대덕면에 위치한 명문요양병원은 황토방 암병실을 갖춘 노인요양 및 암치료 전문병원이다. 김동석 원장은 “평소 치안현장에서 밤낮으로 고생하는 경찰관과 홀로 힘겹게 살고 계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진료 협정식을 계기로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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