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58년생들의 모임인 백천동우회(회장 김경수)가 담양군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26일 담양군을 찾은 김경수 회장과 송태문 총무, 이원영 재무는 지역인재육성에 써달라며 110만원을 전달했다.
김경수 회장은 “단순한 친목모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동우회로 거듭나기 위해 연말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의 후배들이 큰 꿈을 키워나가는데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백천동우회는 담양중학교 26회 졸업생을 중심으로 관내 58년생 동년배들이 친목도모를 위해 결성한 모임으로 총 5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