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군정평가 통해 지역 발전 전략 모색
담양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형식 군수 주재로 각 실과단소장과 담당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군정평가 및 2012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업무 보고회는 ▲군민 지역총생산(GRDP)을 높이는 경영행정 ▲농업의 신복합산업화 추진 ▲관광객 700만 관광도시 조성 ▲군민행복지수를 올리는 복지행정 ▲찾아오는 명품 교육도시 구현 ▲인구 7만이 거주하는 전원도시 조성 등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 구현을 위한 실과단소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군은 이 자리에서 올 한해 군정운영 성과에 대한 자체 평가를 통해 잘된 점은 부서간에 공유, 2012년에 더 발전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는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비롯한 현안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과단소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사업의 유사·중복 추진이나 군정의 통일성을 저해하는 업무 추진으로 초래되는 행정·재정력 낭비 사례 방지를 위한 개선책 마련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실과단소간 정보공유와 내부 소통강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내부간 소통이 원활할 때 주민과의 외부소통 강화는 물론 군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업무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라며 부서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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