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성남 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장
인터뷰-강성남 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장
  • 마스터
  • 승인 2011.12.28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나무엑스포에 맞춰 胸有成竹(흉유성죽) 하겠다”

강성남 대나무축제 이사장

“오랜 공직생활과 대나무축제와 관계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담양대나무축제가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울리는 축제로 한 층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구랍 16일 (사)담양대나무축제추진위원회 이사장에 선출된 강성남 이사장은 “중책을 맡게 되어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앞서지만 우리 지역의 대나무축제를 한층 발돋움 시켜 주리라는 기대감에 어긋남이 없도록 열심히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강 이사장은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체험하는 축제로 거듭나야 축제의 파급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더나아가 산업으로 연계할 수 있게 된다”면서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만들어 문화·예술·관광 진흥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장은 또 “대나무 축제는 책임자 몇 사람으로 치러지는 것이 아닌 온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집중돼야 하고, 그 바탕 하에서 리더는 이를 받아들여 행사를 기획하고 이끌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 대나무축제위원회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12명의 전문이사진을 실무진으로 구성했고 지금까지 축제에 많은 조언과 앞장섰던 이 지역 원로님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대나무축제를 민간주도형 축제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5년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발맞춰 담양군은 세계 대나무 엑스포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유일의 대나무축제인 만큼 담양의 자긍심을 높이는 자랑거리 이자 세계적인 테마축제로 발돋움 하도록 새 임원진과 군민의 역량을 모아 성공축제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추연안 기자

--------------------

임기 2년…양대수 부이사장, 이사 10명도 선임

담양군 기획실장을 지낸 강성남(59)씨가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새 이사장에 선출됐다.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이사장 문순태)는 구랍 16일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대나무축제를 알차게 준비할 이사장 및 이사진을 선임했다.
2년 임기의 새 임원진은 강성남 새 이사장을 비롯해 부이사장에 양대수 전 담양군의회의장, 감사에 장장환·정효정씨가 선임됐다.
이사에는 △윤영민 담양문화연구소장 △이정옥 농가주부모임 총무 △강병순 군새마을부녀회장 △한삼채 이미지미술학원 원장 △박강의 전 신명대표 △한선주 조선대 미술학과 교수 △김수인 전주대 식품조리학과 교수 △이승권 전남도립대 실용음악과 교수 △이채연 목포대 관광학 박사 △정태수 전 가사문학관장 등이다.
강 이사장은 용면 용연리 출신으로 서울 성남고,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강 이사장은 36년여의 공직생활 동안 담양읍장, 남면장, 공보실장, 의사과장, 문화관광레저과장, 환경녹지과장, 경제과장, 대덕면장, 행정과장, 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군정발전에 기여하다가 지난해 6월 명예퇴직했다.
그는 한국문인협회 담양군지부장을 역임하는 등 문학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