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매일 담양지역 담당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조승채씨가 담양군배구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담양군배구협회는 구랍 21일 읍 강쟁리에 위치한 원조제일숯불갈비식당에서 협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승채씨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새 회장과 함께 배구협회를 이끌 부회장에 한윤섭·이승호·이광재씨, 감사에 하재철·최병관씨, 전무이사에 이병창씨, 여성회장에 진복순씨, 총무에 고현주씨를 새임원진으로 구성했다.
회원들은 현재 60세 이상의 죽향실버배구팀과 수북어머니배구팀 등 2개 팀이 활동하고 있는 배구동호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앞으로 3개팀을 새로 만들고 담양동초·담양중 배구팀에 적극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4년동안 협회 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오근 전 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조 회장은 “오늘날 배구가 승승장구하며 담양의 대표적인 체육 종목으로 우뚝 선 데는 지역 체육인들의 배구사랑과 후원에 힘입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임기동안 관내 배구동호회 활성화와 학교배구팀 지원에 앞장서고 회원들간에 친목과 화합을 돈돈히 하는 풍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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