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한봉협회 회장에 강대진씨가 선출됐다.
용면한봉협회(회장 차월철)는 구랍 27일 용면 모 음식점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협회에서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평가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임기가 만료된 강 회장을 비롯해 감사에 강기원, 이사에 정규명·최상수·조종만·송병남·최덕봉씨가 선출했으며, 총무는 추후 회장에 위임키로 의견을 모았다.
강대진 신임회장은 “토종벌 괴질로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낭충병)으로 한봉농가의 소득기반이 초토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럴수록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회원간에 우의와 화합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남 용면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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