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 경찰경호학과(학생회장 최진) 졸업생 150여명이 후배들을 위해 구랍 17일 ‘제1회 Home Coming Day’ 행사를 개최, 구직난에 허덕이고 있는 후배들의 멘토(mentor)를 자청했다.
이날 선배들은 자신들이 취직한 대기업, 중소기업체의 취업전략을 후배들에게 설명하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맞춤식 면담을 하는 등 열띤 공개 토론을 벌였다.
김평수 학과장은 “스마트 정보화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요즘의 우리사회에 보기 드믄 이색행사를 가졌다”면서 “선배들이 휴가를 내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나서는 아름다운 모습이 앞으로도 계속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