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생활개선회(회장 김경숙)는 구랍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읍면 회장단 및 총무 등 50여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읍면 시상과 함께 지난해 읍면별로 추진했던 사업들을 평가한 뒤 올해 사업계획을 세웠다.
김 회장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전개한 각종 사업들이 성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올해에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300여 관내 농업경영인 부인들과 여성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담양군생활개선회는 지역별 전통문화나 향토음식의 발굴 및 홍보, 대나무축제 및 농업박람회 참여, 친환경농산물 알리기, 김장담그기, 노인목욕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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