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선관위는 4월 11일에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3개권역(광주권, 순천권, 목포권)으로 나누어 선거아카데미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선거아카데미에서는 총선에 대비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관계자들이 필요로 하는 선거운동 방법 등 안내하게 된다.

담양을 비롯한 나주, 화순, 곡성, 구례, 함평, 영광, 장성지역은 광주권역에 포함돼 오는16일 오후 2시부터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후보자를 위한 공직선거법 특강 등 사례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아카데미를 통해 입후보예정자나 선거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