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마라톤클럽 최성기 선수가 최근 열린 일본 미야자키 마라톤대회에서 10㎞부문 1위를 차지했다.
최 선수는 전남도 대표로 10㎞부문에서 출전해 36분 10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어 담양 마라톤의 명성을 드높였다.
최 선수는 지난해 함평나비마라톤대회 10㎞부문 우승, 고흥마라톤대회 5㎞ 부문 2위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했다.
최 선수는 “최근 국내 마라톤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등 컨디션이 좋아 이번 일본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을 노렸는데 우승까지 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