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창근 예비후보, ‘선거구 개편안’ 차별화 시각
▣ 국창근 예비후보, ‘선거구 개편안’ 차별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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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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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결정은 국회의 고유권한
‘민주당 공천=주민 공천’으로 생각

“민주당 공천을 받아도 주민을 믿고 주민의 공천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결같이 40여년 동안 민주당 당원으로 살아온 국창근 예비후보가 선거구 개편안에 대해 타 예비후보들과 차별화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담양곡성구례 선거구를 겨냥해 뛰고 있는 예비후보들이 선거구개편과 관련 ‘존치’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국 예비후보는 ‘선거구가 어디든 민주당 후보로 나서 주민의 지지를 받는 것이 당원의 도리’라는 입장이다.


국 예비후보는 구랍 28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전남도의회 의장과 15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광주·담양간 4차선 확포장, 읍-월산-백양사간 4차선 확포장 등 주요 도로를 개설하고, 대나무박물관 유치·도립대 유치·소방서 유치, 공공도서관 이설 등 주요 관공서를 관내에 유치·이설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같이 지역발전을 위한 혁혁한 공적을 세운 그는 “선거구가 어디로 묶이든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세우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지역구 주민을 믿고 출마를 결심했다”며 “민주당의 공천을 받더라도 지역민의 공천으로 알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선거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국 예비후보의 이런 입장은 40여년 동안 민주당을 지켜온 당원으로서 선거구 결정은 국회의 고유권한이기 때문에 국회에서 법으로 결정한대로 수용하는 것이 ‘순리’라고 여기는 국회의원 출신다운 정당정치를 꿰뚫어보는 안목으로 해석된다.


다시 말하면 선거구는 후보자의 입맛에 맞는 선거구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후보자는) 지역구가 결정되면 주민의 지지를 받아 당선되는 것이 원칙이라는 뜻이다.


이런 관점에서 국 예비후보는 민주당 담양 연락사무소에서 이개호·고현석·김재두 예비후보와 담양·곡성·구례 도의원과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담양·곡성·구례 선거구 폐지 결사반대’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처럼 국 예비후보자는 국회의원이란 모름지기 지역구가 어디로 결정되든지, 그 지역의 대변자로서 충실히 임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정치철학의 소유자라는 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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