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라 담양군보건소장이 최근 광주지역 시사월간지 굿뉴스피플에서 주관한 ‘2011 올해의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소장은 보건소장으로 부임해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금연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이를 강력히 실천한 결과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418명 중 183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특히 김 소장이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온 직장인을 위한 맞춤형 금연상담 프로젝트가 실효를 거두면서 지역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올해의 인물 대상’은 시사월간지 굿뉴스피플이 우리 사회에서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묵묵히 지역발전에 공헌해 온 사람들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