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3기 당시 담양군 부군수를 역임했던 임영주 전남도 농정국장이 지난 12일 금성면에 소재한 금성요양원(원장 조희자)을 방문해 노래방 기기와 생필품을 전달하며 시설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날 임 국장과 전남도청 직원들은 연말 전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으로 노래방기기를 구입, 금성요양원에 기증했다.
임 국장은 “농정국의 담당 지자체가 담양군인데다 지난 2002년부터 부군수를 근무한 인연으로 명절때마다 담양을 찾고 있다”면서 “요양원에서 노래방 기기를 필요로 한다는 소식을 듣고 연말에 받은 시상금으로 노래방 기기를 구입해 전달했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몇년 전부터 시설수용자들을 위해 노래방 기기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농정국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선물을 받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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