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장에 김동호씨

개교 66주년을 맞도록 동문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동문회가 없던 담양중학교 동문들이 동문회 결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담양중 동문 20여명은 지난 11일 담양읍 모처에서 발기인 모임을 열고 동문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담양중학교 동문회 창립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준비위원회를 이끌 집행부에는 △준비위원장에 김동호 전 재경담양군향우회장(11회) △부위원장에 강성남 전 담양군기획실장(18회)·한만순 전 군의원(19회) △사무국장에 설재기 담양군민신문 기획국장(26회) △간사에 박형민(38회)씨가 선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동문회 창립은 4월에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 이후에 갖기로 하고, 지역신문을 통해 회원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하며, 동문회 창립까지의 모든 일정은 준비위원회 집행부에게 일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동호 준비위원장은 “담양중학교 동문으로서 지역의 중심학교인 담양중학교가 개교 66주년을 맞도록 동문들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동문회가 결성되지 않은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며 “동문들의 매개체로서 동문들의 화합과 결집된 역량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창립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