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군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기회 제공과 시간·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양사이버대학과 군민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26일 군수실에서 최형식 군수를 비롯 건양사이버대학교 이남교 부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2011년도 교과부가 유일하게 인가한 사이버대학교로 유망직종과 관련된 학과가 중심을 이뤄 학업과 취업준비가 동시에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담양군민의 경우 입학시 입학금 면제와 4학년 전 과정의 수업료 30% 감면혜택이 주어지게 됐다.
또한 군민 중 등록한 학생이 10인 이상일 경우 최대 수업료 50%까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교육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게 됐다.
군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제2의 직업을 계획하지만 시간이나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며 “이번 건양사이버대학과의 협약을 계기로 많은 군민들이 교육의 기회를 적극 활용, 경쟁력을 갖춰 보다 발전된 삶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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