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된 윤재욱 담양군재향군인회장이 지난달 31일 담양축협예식장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제53차 정기총회를 겸한 취임식에는 이연득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 최희우 부군수, 김현동 담양군의회 부의장,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을 비롯 재향군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향군발전을 위해 기여한 유윤열 이사(중앙회장)와 이금자 수북여성회 부회장(도회장)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담양고 1학년 김창동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윤재욱 회장은 대회사에서 “젊고 힘 있는 선진향군 건설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안보의 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