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강칠원)가 최근 가장 큰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경찰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학교폭력 근절 T/F팀’ 회의를 열었다.
지난달 30일 죽향마루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관내 학교폭력의 현황 및 단속 계획,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각 기능별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특히 경찰청의 학교폭력에 관한 종합대책에 따라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익명성의 최대한 보장 ▲경찰서 출석 않고 이메일이나 전화를 활용한 신고 도입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 적극 안내 등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 T/F팀과 안전 Dream팀을 구성했다”며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 신고 및 상담은 117 학교․여성폭력 피해자 긴급지원센터(국번없이 117)나 인터넷(www.safe182.go.kr, m.safe182.go.kr)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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