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주부교실회장에 이영희씨

식생활개선 등을 위한 교육사업과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주부교실 회장에 이영희씨가 취임했다.
주부교실은 지난달 14일 읍내 모처에서 이송자 전남도지부장, 관내 여성단체 회장단, 주부교실 역대회장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3년을 시작했다.
이 회장을 도와 주부교실을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부회장에 조기선·송경애씨, 총무에 박민숙씨, 재무에 정숙자씨, 감사에 이정순·남영옥씨 등이다.
이영희 신임회장은 2002년 주부교실과 인연을 맺은 후 총무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고전무용을 전파하고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춤 너울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회원들은 물론 관내 여성단체들과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교실은 각급 학교의 자모회장 출신들로 결성, 1972년 12월 문교부의 인가를 받은 전국단체로 현재 관내에서는 3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관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물사랑, 녹색성장과 관련된 의식교육과 다문화가정 아이돌보기, 목욕봉사, 불우이웃 위문 및 돕기 등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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