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연합회 등 4개 단체 하나로 통합
영농정착 고취, 후계농업인 육성 역할
관내 4-H후원회와 4-H연합회, 4-H지도교사협의회, 4-H동문회 등이 하나로 통합한 담양군4-H본부가 출범됐다.
담양군 4-H본부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가 열고 정관 제정과 함께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2년 임기의 초대 회장에 김해곤(대전면 강의리)씨가 선출돼 이날 취임했다.
부회장에는 유병호(봉산)·최강복(무정)·김종신(담양읍)·이건상(월산)씨, 감사에 최창기(고서)·허홍(용면)·이성범(월산)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 본부의 대소사를 처리할 실무 임원으로는 사무국장에 김동중(무정)씨를 비롯 이사에 김재욱(담양읍)·윤중천(창평)·허록(용면)·최홍대(대전)·조관훈(대전)씨가 각각 선임됐다.
김해곤 회장은 “폭넓은 지원을 통해 4-H회원들의 영농정착의욕을 고취하고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해 21세기 농촌을 이끌어갈 전인적 인격을 갖춘 회원들을 육성하기 위해 통합본부가 출범하게 됐다”면서 “4-H 활성화를 통해 담양군 농업발전의 초석이 될 후계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지원과 지도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4-H본부는 교육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유능한 민주시민의식을 길러주고 농심 함양과 자연친화적 활동 및 기술을 연마해 후계농업인을 육성·지원하는 사회교육단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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