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장에 안종균(55)씨가 부임했다.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인사에서 농협군지부장으로 발령된 신임 안 지부장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농업분야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는 친환경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협, 지역사회 발전에 공언하는 농협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신임 지부장은 강진 출신으로 1979년 강진군지부에서 첫발을 내디딘 이후 강진군지부 차장, 농협중앙본부 감사실 검사역, 장성군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조영환 전 군지부장은 지난달 26일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38년 농협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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