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담주리번영회(회장 한영수)와 담주리청년회(회장 박규완)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담주리번영회와 담주리청년회는 지난 2월초 이웃인 정모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중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으로 뜻을 모아 정씨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한영수·박규완 회장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값진 곳에 쓰여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씨가 용기를 갖고 치료를 잘 받아 빠른 시일에 완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담주리 번영회·청년회는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담양시장 및 마을 번영에 앞장서고 있다.
/추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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